아이들은 모두에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지만, 때로는 아무도 그들을 보호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아이들은 너무 일찍 어른이 된다. 지금 소개할 3편의 영화는 오롯이 아이들의 시선에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에 관해 이야기한다.
세계가 사랑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적 주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늘 그랬듯 ‘가족’, ‘부재’, 그리고 ‘아이들’ 이다. 아이들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감독의 재량은 작품에서 어김없이 발휘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 그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